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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9월 12일 순복음노원교회 및 비전센터 앞에서 사회복지법인 성민 산하 복지관이 연합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성민복지관과 시설거주요양시설인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종합사회복지관인 마들사회복지관,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세 개의 복지관이 성민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준비한 이번 연합바자회는 그 동안 각 복지관별 소규모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바자회를 넘어 노원구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를 만한 화려하고 멋진 바자회였다.

성민의 모체가 되는 교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써 바자회에 힘을 실어 주셨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장터는 성도 및 지역의 복지관 이용자, ‘조은사람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몰려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조성된 기금과 후원물품은 2013년 사회복지법인 성민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에 사용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