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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인 지난 2월 23일 성민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여성들과 함께 눈썰매장에 다녀왔다. 다문화가정여성들은 아이들과 함께 형형색색의 방한복을 챙겨 입고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마냥 들떠 있었다. 눈썰매장에 처음 와본 다문화여성들은 모두 신기함으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국은 겨울에 눈이 내려서 너무 신기하고 좋다고 하는 다문화가정여성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한국생활이 오늘처럼 즐겁고 신나기를 소망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