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디지털 매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교육」

마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의 디지털 매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키오스크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진행된 「스마트교육」은 ‘열린컴퍼니’ 센터 전문강사와 연계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직접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하고, 식당, 카페, 공공기관 등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를 체험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경험에서 비롯한 실생활 활용능력을 강화하였다.

실제 처음으로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서류를 발급한 어르신은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고, 사용할 줄도 몰라서 두려움이 앞섰는데 막상 해보니 간단하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표현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에서 기기 활용이 서툰 어르신들의 전문적 역량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환경적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어르신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며, 오늘도 많은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스마트폰 교육 : 격주 화요일 11:00~12:00(4월~11월)

* 키오스크 교육 : 매주 목요일 11:00~12:00(4월~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