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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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번째 피후견인 이야기
 제일멋진사람
저는 그룹홈에서 살고 있고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30대 남자입니다.
어떻게 지금의 후견인을 만나게 되었나요?
저는 가족 없이 시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설 원장님이 저에게 가족(지인)을 만들어 주 고 싶어서 후견인 신청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는 보호작업장에서 돈을 버는데 돈을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해서 후견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시설에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후견인을 소개 해주셔서 처음에는 인사만 했습니다. 제 후견인이 원래는 여자였는데 지금은 남자 선생님으로 바뀌었습니다.
후견인이 무엇을 도와주었나요?
제 통장은 시설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관리해 주십니다. 선생님은 제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 주십니다. 원래는 제가 선생님과 같이 가서 필요한 것을 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선생 님이 인터넷에서 주문에서 제 물건을 사주십니다.
저는 평소에 아플 때는 시설 의무실 선생님을 찾아가 도움을 받습니다. 또, 병원에 갈 때는 주 로시설선생님과함께갑니다.그렇지만큰병원에가야하거나비싼물건을살때는시설선생 님이 후견인에게 먼저 연락해서 상의합니다. 제가 후견인을 만나고 싶거나 연락하고 싶을 때는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로 통화를 합니다.
  70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소개-피후견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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