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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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피후견인 이야기
 선생님이 속상하셔서 저도 속상 했어요
저는 40살 조금 넘은 남자로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제 후견인은 목사님입니다.
어떻게 지금의 후견인을 만나게 되었나요?
아버지가 아파서 돌아가신 후 저에게 후견인이 생겼습니다. 지금의 후견인이 있기 전에는 여자 선생님이 후견인이었는데 그분이 바빠서 남자선생님이 제 후견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후견인 은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입니다.
후견인이 무엇을 도와주었나요?
후견인을 만나면 함께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노트북으로 게임도 합니다. 필요한 물건을 사 러 마트에 함께 가기도 합니다. 양말과 신발도 후견인과 함께 샀습니다. 이번에는 구두와 양복 을샀는데후견인은제가필요한것을다살수있도록도와줍니다.
병원에갈때는후견인선생님에게어느병원에가야하는지물어봅니다.치과에갈때는혼자 가지 않고 후견인과 함께 갑니다.
후견인은일주일에한번만나는데만나지않을때는일주일에세번정도전화로제가먼저연 락을 합니다. 용돈이 떨어지면 후견인에게 용돈을 제 통장으로 보내달라고 전화합니다.
  60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소개-피후견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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