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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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견인이 도와주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후견인과 함께 은행에 가서 돈을 뽑아 집세를 냈습니다. 제 통장은 후견인이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용돈을 넣어주는 통장은 제가 스스로 관리 합니다. 후 견인은제가돈을모을수있게적금을들어주었습니다.적금을열심히모아서옥탑에있는새 로운집으로이사를했습니다.후견인이골라준집이너무마음에듭니다.이사하던날저는너 무 고마워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이사한 집이 너무 좋아서 후견인에게 감사합니다. 지금도 이사한 것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후견인이 저를 오래오래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후 견인을 만나면 저는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에 제가 휴대폰을 많이 사서 문제가 생겼을 때 후견인이 슬퍼해서 저도 슬펐습니다. 이제 부터는 제 마음대로 휴대폰을 사지 않고 후견인에게 물어보고 살 것입니다.
후견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제가돈관리를잘못하고다써버리기때문에앞으로계속후견인이관리해주는것이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후견인이 없으면 집세도 내기 힘들고, 아플 때는 후견인에게 말하면 되니까 후 견인이있는것이좋은것같습니다.
후견인이 저에게 너무 잘해줘서 저는 후견인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후견인은 집도마련해주고,매일필요한것들을가져다줍니다.저는다음에후견인에게고기를한번사 드리고 싶습니다. 또 나중에 후견인과 함께 바다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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