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집
P. 66

 여섯 번째 피후견인 이야기
 문제가 생기면 필요한 사람
저는 20대 후반의 발달장애를 가진 여자입니다.
어떻게 지금의 후견인을 만나게 되었나요?
저는엄마와함께살고있는데엄마도핸드폰요금이미납되고돈관리를못해서후견인이생 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예전 후견인은 돌아가셔서 지금이 두 번째 후견인입니다.
예전에는 제 핸드폰이 많았습니다. 핸드폰이 고장이 나면 고치는 게 아니고 계속 바꾸었기 때 문입니다. 핸드폰을 개통하지 않아야하는데 여러 대를 개통해서 핸드폰이 많아지고 요금도 밀 렸습니다.
후견인이 무엇을 도와주었나요?
후견인과는한달에한번정도만나는데항상먼저연락해주십니다.후견인을만나면대화도 하고 밥도 같이 먹습니다. 배고플 때는 빵도 사다주시고 가끔씩 밥도 사주십니다.
후견인은제돈을관리해주시는데통장을관리해주시고관리비내는것도도와주십니다.저 는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용돈을 받아쓰지는 않고 일주일에 10만원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은행에는 후견인 혼자 갈 때도 있고 저와 같이 가서 통장정리를 하기도 합니다.
사야할 물건이 생기면 후견인과 함께 사러 갑니다. 제 생일에 후견인이 선물도 챙겨주시고 참 감사할때가많습니다.또,미용실에가서파마를하고싶을때후견인이아는분을연결해주셔 서파마를한적도있습니다.제가배우고싶은것이생기면제가스스로결정하거나후견인과 의논하여 결정하기도 합니다.
  66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례소개-피후견인편
























































































   64   65   66   67   68